2003 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씨비스킷'의 줄거리입니다.
중년의 백만 장자가 경마에 관심을 갖게 되며 조련사를 통해 말과 기수를 알아 봐 달라고 부탁해서 조련사는 경마장을 찾았고, 그 때 한 말과 기수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에는 우수한 혈통을 이어 받은 말들로 가득했는데 비정한 마주들의 손을 옮겨 다니면서 죽도록 맞고 자란 기억에 미친 말처럼 날뛰어서 그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씨비스킷' 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선 여러 사람을 상대로 혼자 싸우고 있는 젊은 기수가 있었는데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지만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한 쪽 눈을 다쳐서 실명했기에 세상에 더 잃을 것이 없던 그는 싸움꾼처럼
반항하고 있었습니다.
조련사는 '씨비스킷' 과 젊은 기수를 백만 장자에게 소개했고, 이렇게 네 사람은 한 팀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듯 닮은 '씨비스킷' 과 기수는 서로의 상처를 통해 깊이 교감했고, 노련한 조련사의 훈련이 더해져
'씨비스킷' 은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된 우승으로 미국 서부 최고의 말로 인정받았고, 동부 최고의 말과의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이 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에 기수가 낙마하면서 다리를 크게 다쳐 입원하게 됐지만 '씨비스킷' 은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씨비스킷' 은 경주 도중에 발목 근육이 파열되어 더 이상 뛸 수 없게 되었고, 고민 끝에 백만 장자는 '씨비스킷' 과 깊은 교감을 했던 젊은 기수에게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씨비스킷' 과 기수는 극적인 상봉을 하고 재기를 꿈꾸며 재활과 훈련을 다시 시작하였는데 모두가 불 가능하다고 믿었던 일이 서서히 믿기 힘든 현실로 일어 났습니다.
걷기만 하던 '씨비스킷' 이 느린 걸음이지만 경보 수준으로 걷기 시작하더니 이어서 껑충 껑충 걷더니 마침내 잡풀이 무성한 언덕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씨비스킷과 기수는 노력 끝에 재기에 성공해 보란 듯이 경주에 참여해서 힘차게 질주하였습니다.
'씨비스킷' 의 이야기는 그 시대 절망과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대사는
힘든 시기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상처가 있다고
인생을 포기해선 안 됩니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되며, 일어나 옳은 일을 하려 할 때, 고집스러운 희망이 시작되고, 광명한
새벽은 올 것이다. 기다리고 일하라. 포기하지 말라. – 앤 라모트 –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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