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때 정치가이자 학자인 사마광(司馬光)에게 제자 유안세(劉安世)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수 만 개의 한자 중 좌우명이 될 수 있는 글자 한 자만 고른다면 무엇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그 물음에 사마광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한 글자를 고르라면 성(誠)을 고르겠다. 성(誠)이란 말씀 언(言) 변에 이룰 성(成)이 합해진 글자인데 '말한 대로 이루는 것이 성' 이니 다시 말하면 거짓이 없는게 성(誠)이다.”
인생은 하루 하루를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으로 채워 가는 것입니다.
성실함으로 인생을 채울 때
우리들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오늘은 왜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야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답을 알려 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성실' 은 우리가 걸어야 할 최선의 길(路)이자 우리를 방어해 줄 최고의 무기이며, 성공의 정도(正道)이기 때문입니다.
1865 년 앤드루 카네기가 설립한 철강 회사에 찰스 슈왑(Charles Schwab) 이라는 사람이 정원 청소부로 취직했는데 슈왑은 정원만 청소하면 되었지만 공장 내부까지 말끔히 청소했습니다.
이러기를 계속하자 관리자들의 눈에 띄어 직공으로 채용되었는데 그는 직공이 되어서도 여전히 성실해서 사무원으로 발탁 되엄는데 거기서도 마찬가지 였기에 카네기를 보좌하는 비서로 승진했습니다.
카네기의 비서가 된 슈왑은 종이와 펜을 들고 그림자처럼 늘 카네기의 뒤를 따라 다녔고, 그리고 마침내 슈왑을 지켜 봐왔던 카네기는
머리 좋은 회사의 중역들을 제쳐두고 초등학교 졸업 밖에 못했지만 변함없이 성실하게 일해 온 슈왑을 후계자로 지명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카네기는 슈왑에게 경영권을 물려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의 성실과 근면의
정신적 바탕 위에서 이 회사는 성장하리라 믿네.
자네가 지식과 조언이 필요하면 박사, 석사 학위를 가진 자들을 채용하면 되니 그 점은 염려하지 말게나"
성실은 학력이나 지식보다 값지고, 성실 보다 나은 지혜는 없습니다.
세상은 영리한 사람들이나 영웅들에 의해 변화 될 것 같지만 슈왑처럼 한결 같이 성실한 이들에 의해서 변화됩니다.
'성실(誠實)' 이라는 단어는
'정성을 들여 열매를 맺는다'
는 뜻입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해야 할 일, 그리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을 꾸준히 묵묵히 행할 때 반드시 열매를 맺음을 기억합시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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