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위 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 가지' 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 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는데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 부절 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그런데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 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 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하지만, 업무 차 만난 상대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침에 바빠서 샤워를 못 했는데 잘 됐네요. 괜찮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실수한 웨이터를 웃음으로 용서하는 걸 보고 데이브 굴드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는 말처럼 그 사람의 품격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품격' 이란 사람의 됨됨이와 기본 바탕을 타고 난 성품이라 할 수 있는데 가장 멋진 인생은 좋은 인품과 품격을 갖출 때 비로소 이뤄 질 수 있습니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품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선하지 못한 향기가 있듯 사람도 마음이 밝지 못하면 자신의 품격을 지키기 어렵다. 썩은 백합 꽃은 잡초 보다 그 냄새가 고약한 법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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