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는데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인데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 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 삭스의 홈런 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어서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 가고 있는데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 번 만나 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숀~ 내가 스테플턴이야. 내가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 주마... 결코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

 그 말에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 영웅 스테플턴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고,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고, 5 개월 후에는 암 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 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 과 '기쁨' 은 암 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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