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회
콜롬비아 인디언 마을학교 교실증축비 보내기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가 5월 3일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의 한국방문 보고가 있었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을 방문 중인 김혜정 선교사를 만났다. 김 선교사가 치료를 위해 7월까지 한국에 머물게 되는데, 와이족 인디언 마을에 교실 증축이 필요한 상태라며 1개 교실 증축(7000불 소요)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들은 교실 증축비를 보내기로 결의했다.
또 박 목사는 한국 기아대책본부를 방문해 유원식 회장 등과 미팅을 갖고 △연간 후원아동 성장보고서 보내기 △7월 경 모든 후원아동의 성장사진 1매 보내기 △유원정 행정간사와 이메일 연락 등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기도 김인한 장로, 말씀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인도 권캐더린 목사, 축도 유상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영적인 눈으로 보게 하옵소서”(딤전4:4-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은 육체의 눈(외안)과 마음의 눈(내안)으로 보지만 그리스도인은 영안을 가졌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사물과 상황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문에 비추어 “첫째,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둘째,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 셋째, 이를 믿으면 감사함으로 받게 된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얻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며, 코로나시기 때 말씀과 기도로 이겨낸 체험을 간증했다.
특별히 합심기도 시간에는 가나 이순영 간사를 위한 기도제목이 첨가됐다. 가나에 파송됐던 이순영 간사는 선교지에서 개에 물려 수도 아크라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한국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폐부종수술을 받았으나 심장내 혈전이 녹지 않고 오른쪽 다리 혈루가 돌지 않고 있다고 한다.
2부 회의는 박이스라엘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이종명 목사, 토의, 광고 한필상 목사. 폐회기도 박진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등 7개국 9개 지역의 아동 107명(이달 신규 3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5월 월례회는 5월 31일(수) 오전 10시30분에 개최된다. 장소 미정.
▲연락처: (917)667-8555(회장)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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