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 손성대 장로)는 5월 기도회 및 이사 모임을 4일(토) 오후에 베이사이드에 소재한 삼원각에서 가졌다.
회장 손성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하여 "2021년과 2022년 처음 2년 동안에는 열심으로 기도회를 가졌으나, 2년 임기후부터 소홀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죄송한 마음이다. 오늘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출타중으로 못오셨지만, 바쁘신 중에도 오셔서 함께 기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도회는 부회장 겸 사무총장 장세활 장로가 인도했다.
묵도, 신앙 고백, 찬송 '불길 같은 주 성령',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말씀, 회장 손성대 장로의 인사말, 합심 기도, 주기도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회장 최은종 목사는 역대상 4장 9-10절을 본문으로 '야베스의 믿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사 전병삼 장로가 "모국의 정치안정을 위하여", 이사 배상규 장로가 "미국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부회장 이계훈 장로가 "교회와 교계를 위하여", 이사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장)가 "미주동포사회와 차세대를 위해서" 합심 기도를 인도한 후에, 수석부회장 박용기 장로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회장 손성대 장로는 "1) 지난 수 년간 정훈 간사가 재정사무를 겸직해 왔으나 사정에 의하여 재정사무는 그만두게 되고, 이홍준 이사를 뉴욕지회 재정담당으로 위촉하게 되었다. 2)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를 2024년 9월 7일(토) 오전 8시에 디모스 연회장에서 갖는다. 예은 김용태 장로를 강사로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는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기 직전인 1948년 제헌의회 이승만 의장으로부터 이윤영 의원이 지명받아 개회기도로 출발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그 후, 고 김준곤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교계 지도자들이 1966년 처음 국가조찬기도회를 설립하였으며, 1967년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시작된 이래 매년 한번도 빠짐없이 57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2004년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당시 회장 정근모 장로가 뉴욕을 방문하여 강현석 장로를 뉴욕지회 초대 회장으로 임명한 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예배를 드린 후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초대회장 강현석 장로의 뒤를 이어 손성대 장로가 2020년 11월 16일 자로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로부터 뉴욕지회 제2대 회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식사 기도는 부회장 박해용 장로가 했다.
덕담을 나누며 식사를 하는 시간에,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는 "20년 전 2004년에 당시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 장로님이 뉴욕에 오셔서 저를 초대회장으로 세우고 효신교회에서 기도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20주년 연례기도회는 예은 김용태 장로님의 신앙간증과 함께 젊은 세대들을 많이 초청하여 세대를 뛰어넘는 규모있는 집회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20주년 연례기도회' 준비위원장으로 조동현 장로를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추대했다. 조동현 장로는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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