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인근에 있는 산에 원정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로 사망한 3명의 뉴욕산악인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조성복 집사는 "지난 2월20일(월)에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미산악회'의 맴버들이 서부 시애틀 인근을 등반하던 중 불의의 눈사태 사고를 당해 한꺼번에 3명의 산악인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다. 그들은 산악인이기에 앞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곳 미국 땅에서 열심히 살아온 이민자들이었다. 하루 아침에,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었던 남편, 아버지, 어머니를 잃은 가족들의 슬픔은 그 무엇에도 비할 데가 없을 것"이라며 "고인들을 추모하고 그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성복 집사는 "장례비용 지원등 유가족을 돕기 위해 GoFundMe 사이트를 오픈했다. 따뜻한 위로의 손길로 그들을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ttps://gofund.me/ab2424e5 에 접속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조성복 집사(201-906-7471에게 하면 된다.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5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