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Prayer Station(UPS, 대표 김경환 목사)이 주최한 '2023 UPS 선교 음악회'가 3월 31일(금) 오후 7시 14분에 맨해튼에 있는 UPS Mission Center에서 열렸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4년 만에 열린 UPS 선교 음악회는 선교 센터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중보 기도, 부흥, 고난, 선교 등의 주제를 담은 곡들을 연주했다.
음악회는 김진선 간사의 기도, 김경환 목사의 말씀, 합창 '내 기도하는 이 시간', 테너 김희재의 '역전되리라', 남성 중창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소프라노 최지혜의 '시편 23편', 소프라노 송은별과 바리톤 서대원이 함께 부른 '회복', 테너 유현호의 '기름부으심', Sowers의 합창 '갈보리 산 위에'와 '주는 나의 피난처', 소프라노 한예린의 '항해자', 테너 박경현(바이올린 김소영)의 '사명, 합창 '모든 열방 주 볼때까지', 앵콜곡 합창 '하나님 나라', 민영순 간사의 봉헌 기도, 김진선 간사의 광고, 폐회송 '주기도문', 김경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김웅천, 김차돌, 김희재, 반나영, 박경현, 백승현, 서대원, 송은별, 유현호, 이유진, 조현우, 최유라, 최지혜 등 정상급 성악가와 김소영(바이올린), 이은영(피아노), 정지인(피아노) 등의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UPS 대표 김경환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4년 만에 음악회를 갖게 됐다. 오랫동안 셋방살이를 하느라 힘이 들었는데, 이곳에 선교 센터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금번 음악회는 선교 센터 봉헌의 의미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앵콜곡의 연주가 끝났을 때, 김경환 목사는 연주자들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김 목사는 "찬양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이 분들(연주자들)에게 뛰어난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자"며 연주자들이 아닌 하나님을 높여 드렸다. 찬양대나 찬양팀에 박수를 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주는 귀한 깨우침이었다.
UPS(Urban Prayer Station)는 어떤 단체인가? UPS는 '파수하라! 기도의 성벽을 구축하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심 가운데 세운 기도의 정거장으로 교파를 초월한 연합 기도운동'이다. 'Urban'은 '선교적 관문, 견고한 진'을, 'Prayer Station'은 '모이는 기도, 흩어지는 기도자'를 의미한다. UPS는 '삶의 현장'에서 '열방'을 향하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갈망하며 기도하는 무릎 선교사를 세우는 기도운동이다.
UPS에 관한 문의는 전화 646-724-7818 이나 이메일 u3psnyc@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모임은 UPS Mission Center @45 West 29th St., # 601, New York, NY 10018 에서 갖는다. 홈페이지 : https://u3ps.com
[관련 동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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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54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