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미주동부회 - 노회장 김학식 목사, 부노회장 이인철 목사

백석 미주동부회 - 노회장 김학식 목사, 부노회장 이인철 목사

복음뉴스 0 2023.04.27 15:31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노회장 신우철 목사) 제64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4월 24일(월) 오후 4시에 뉴욕사자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새로 선출된 회장단과 임원, 상비부장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 김학식 목사, 부노회장 : 이인철 목사

서기 : 이창남 목사, 회계 : 김순배 목사, 회의록 서기 : 이지훈 목사

감사 : 한기철 목사

고시부 : 한준희 목사, 선교부 : 신우철 목사, 정치부 : 송원섭 목사, 섭외부 이종명 목사, 교육부 : 장규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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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는 예배, 성찬 예식, 회무 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부노회장 김학식 목사의 인도와 이종진 목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신요한 목사가 인도한 오프닝 찬양, 기원,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성시 교독(33번), 신앙 고백,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부회계 이창남 목사의 기도, 회의록 서기 양명철 목사의 성경 봉독,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설교, 신병용 강도사와 이재관 강도사에 대한 목사 고시 합격증 수여, 유동혁 전도사에 대한 강도사 인허식, 봉헌 찬송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회계 한기철 목사의 봉헌 기도, 광고, 찬송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전 노회장 한준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남 목사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 했다.


노회장 신우철 목사는 고린도전서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시원케 한 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우철 목사는 "누군가를 시원케 하려면, 첫째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고, 둘째, 섬겨야 하며, 셋째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며 "우리가 목사로서 누군가를 시원케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성찬 예식은 전 노회장 송원섭 목사가 집례했다. 하동호 목사와 이대은 목사가 분병과 분잔을 담당했다.


회무 처리는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옥현 목사의 개회 기도,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 신입 노회원 가입, 각부 보고, 회장단 선출, 신구 회장단 교체식, 임원 및 상비부서장 발표, 감사 선출, 헌의안 심의, 신 안건 토의, 회의록 채택, 전 노회장 함성은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대면과 비대면(줌)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8명이 현장에 출석했으며, 5명은 온라인(줌)으로 참석했고, 13명이 위임하여 총 46명이 참석했다.


조상숙 목사와 양재진 전도사의 노회 가입을 허락했다.


전도와치유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상숙 목사는 Georgia Christian University를 졸업(M. Div)한 후에 Cumberland Presbyterian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NYTS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커네티컷 글로벌여성목사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커네티컷 목사회장을 맡고 있다.


양재진 전도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M. Div)했으며,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Th. M)와 Fuller Theological Seminary(Ph. D)에서 수학했다.


미주대회 참가자에 대한 재정 지원 문제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 속한 노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회장단 선출을 위한 공천부 모임에서 부노회장 후보를 2명을 공천한 보기 드문 일이 발생했다. 전 노회장 4명(이종명 목사, 함성은 목사, 임준한 목사, 한준희 목사) - 송원섭 목사는 개인 사정이 있어 성찬 예식을 집례한 후 회의장을 떠났다 - 으로 구성된 공천부는 "부노회장 후보를 공천하기 위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나, 의견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아 투표를 했는데 이인철 목사와 이창남 목사가 2표씩을 얻었다"며 "노회원들의 투표로 부노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부노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이인철 목사와 이창남 목사는 서로가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나섰으나, "공천부에서 공천을 했으니 사퇴를 받아 들이지 않기로" 하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인철 목사가 9표를, 이창남 목사가 6표를 얻어 이인철 목사가 부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기권표가 많았다.


금번 노회를 통하여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필라델피아를 제외한 타 주에서 참가하는 노회원들에 대한 경비 지원은 $ 250으로 하고, 교통 및 숙박 등 제반 사항은 각자가 알아서 한다.


둘째, 상비부 임기를 3년으로 하되, 매년 부원을 1/3씩 개선한다.


셋째, 경조사비를 없애고 노회비를 $ 300/년으로 상향 조정하며, 노회원 경조사에 화환을 포함 $ 500을 지급한다.


넷째, 유동혁 강도사의 목사 고시 청원과 신병용 강도사와 이재관 강도사의 목사 안수 청원을 허락한다.


다섯째, 춘계 노회에 노회원으로 가입한 강도사 등 목사 안수 희망자에 대한 안수식은 추계 노회 이후에 거행한다.


여섯째, 본 교단에서 실시한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고, 본 교단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은 자와 본 노회에서 인정하는 강도사는 목사 고시에서 면접만 실시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했으나, 이후로는 모두 필기고사와 면접에 합격해야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곱째, 전 노회장 주효식 목사와 전 노회장 김충전 목사가 제출한 노회 탈퇴서의 처리는 금년 추계 노회 때까지 유예한다.


신임 노회장 김학식 목사는 "어눌한 사람을 인내심을 갖고 도와 달라"는 취임사를, 전임 노회장 신우철 목사는 "많이 도와준 임원들께 감사하다"는 이임사를 했다. 


     [관련 동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58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VVWx5RjQLxjBQ3nZ6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70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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