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교계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 개최 - 1월 2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뉴욕목사회, 교계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 개최 - 1월 2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복음뉴스 0 2023.12.22 17:46

뉴욕목사회(회장 정관호 목사)가 "어떻게 하면, 교계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실추된 목회자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까?" 를 같이 고민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목사회는 "1) 뉴욕 교계는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2) 이민 사회에 대한 문제를 우리 목회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3) 2세 청소년 문제와 현실, 그리고 미래의 대안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놓고, 오는 2024년 1월 2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뉴욕목사회는 금번 토론회에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등 18명의 목회자를 발표자로 초청했으나, 피초청자들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다음은 뉴욕목사회의 '토론회 초청 인사 말씀' 과 초청 대상자 명단이다. (아래의 내용은 뉴욕목사회가 발표한 내용을 그대로 전재한 것이다.)


토론회 초청 인사 말씀


최근 몇 년 동안 뉴욕 교계의 단체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일부 목회자들의 비도덕적인 행동과 불법적인 단체 운영으로 인해 교계 질서가 무너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평신도들에게서 세상이 교회를 걱정한다는 말까지 유행할 정도로 심각한 교계 현실을 부정할 수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오래 전부터 지각있는 목사님들의 입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이야기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교계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실추된 목회자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많았지만 실제로 이런 문제를 한데로 모아 그 해결책을 제시해 본 적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목사님들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해결책이 없어 거의 방관하는 모습들이 분명했습니다. 그저 내 교회에서 내 목회만 충실하면 된다는 개교회 중심이 수 십년 동안 계속되면서 교계 단체는 점점 정치화되어 가고 불법과 부정이 난무하는 그런 모습들이 역력했습니다.


이에 이번 52회기 뉴욕목사회에서는 교파를 초월해 현재 한인 중심가에서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다음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좌담회 성격을 가진 토론회 모임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1) 뉴욕 교계는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2) 이민 사회에 대한 문제를 우리 목회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3) 2세 청소년 문제와 현실 그리고 미래의 대안은 무엇인가?


이 문제를 교계 목회자들이 모여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라도 하고, 나누다 보면 생각지 않은 해결책들이 있지 않을까 하여 목사님들의 중지를 모아 보려고 합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분명히 한인 교계가 가야할 방향이 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 모임의 요지라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미래에 우리 한인 교계가 가야할 방향을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한인 교계의 방향과 목적을 기획하여 미래를 향한 장단기 계획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지도자 토론회 모임에 대한 취지


세계의 중심지 미국 뉴욕에 이민 온 한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께 부름받은 목회자들의 모임과 교회가 서서히 하나된 모습이 상실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민 교계를 이끌 지도자들의 연합된 지도력마저 실추되어 있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서로 만나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파헤쳐 보면서 그 대안과 방향 그리고 정책 등의 중지를 모아 보자는 데 토론회 모임의 취지를 갖는다.


토론회 장소 :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

                 38-24 149th St., Flushing, NY 11354

                 718-939-8599


토론회 일시 : 2024년 1월 29일(월) 오전 9시 30분 ~ 정오


토론회 주제 (3가지)


1) 뉴욕 교계는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2) 이민 사회에 대한 문제를 우리 목회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3) 2세 청소년 문제와 현실 그리고 미래의 대안은 무엇인가?


초청 대상자 (무순, 예정)

허연행 목사 : 프라미스교회, 순복음

김성국 목사 : 퀸즈장로교회, 장로교

김정호 목사 : 후러싱제일교회, 감리교

최창섭 목사 : 에벤에셀선교교회, 침례회

황하균 목사 : 뉴욕소망성결교회, 성결교

김학진 목사 : 뉴욕장로교회, 독립교단

황영송 목사 : 뉴욕수정교회, 성결교

박상일 목사 : 뉴욕남교회, 장로교

최호섭 목사 : 뉴욕영락교회, 장로교

박춘수 목사 : 마하나임선교교회, 침례회

이종식 목사 :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장로교

김재열 목사 : 뉴욕센트럴교회, 장로교

김바나바 목사 : 퀸즈한인교회, 독립교단

김종훈 목사 : 뉴욕예일장로교회, 장로교

이풍삼 목사 : 한인동산장로교회, 장로교

정민철 목사 : 뉴하트선교교회, 장로교

조원태 목사 : 뉴욕우리교회, 장로교

강원근 목사 : 뉴욕감리교회, 감리교

* 참석 인원은 현재 조정 중

* 18명의 초청 대상자 외에 추가 대상자가 있을 수 있음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53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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