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해군본부 작전사령관 수석보좌관, 한미 해군 회담 및 외교 담당관, 한국 군선교회 창설위원, MSO(Mission Support Organization) 협력관 등을 역임한 예비역 해군 대령 고 최의정 장로 추모 예배를 3월 23일(목) 오후 7시에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 안민성 목사)에서 드렸다.
예배는 김성국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이수녕 집사의 기도, 김성국 목사의 성경 봉독과 설교, 고인의 장남 마크(Marc)와 차남 요셉(Joseph), 이필섭 장로 등의 조사,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안민성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성국 목사는 전도서 7장 13-14절을 본문으로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바라보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신실했던 고인의 신앙 생활을 회고하며, 두 아들들에게 "아버님의 믿음을 본 받아 하나님께 칭찬 받는 신앙인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필섭 장로(전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 전 합참의장, 예비역 육군 대장), 이갑진 장로(전 해병대 사령관, 예비역 해병대 중장), 박남필 장로(MSO 위원장, 예비역 육군 소장)의 조사를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가 대독했다. 해당 조사들은 강유남 목사(MSO 협력관, 예비역 해병 중령, 주예수사랑교회 원로)가 대독키로 되어 있었으나, 강유남 목사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김동욱 목사가 대신 읽었다.
추모 예배에는 고인의 해군 후배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과의 이 땅에서의 이별을 아쉬워 하며, 천국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고 최의정 장로는 1940년 7월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62년부터 1987년까지 25년 동안 대한민국 해군에서 정보 장교, 본부 작전 분석가, 본부 작전 사령관 수석 보좌관, 한미 해군 회담 및 외교 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2023년 3월 13일에 별세한 고 최의정 장로의 유족으로는 아들 둘, 며느리 둘, 손자녀 다섯이 있다.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ei1GoFhhripDZiTh8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53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