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감소와 교인들의 노령화로 이민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의 성장세는 멈추어 선 지 오래이다. 교회 공동체를 유지하기 힘든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고, 영어권 사역자들의 감소로 인하여 영어권 회중에 대한 사역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소수의 중, 고등부 학생들, 그들을 위한 전도사의 부재, 더 줄어드는 중, 고등부 학생들...
이들에게 온전한 영적 양육의 기회를 주려고 나선 모임이 있다. GTG(Growing Together in God, 준비위원 시온성교회 갈근만 장로, 뉴저지연합장로교회 권정아 장로)는 교회들과 연합하여 절기별 연합 예배, 연합 수련회, 부흥회, 찬양의 밤, 세미나, 워크샵 등을 계획하고 있다.
GTG가 마련한 첫 모임이 오는 1월 20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뉴저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모 목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 당 5불이다. 뉴저지연합장로교회는 27 Bay Ave., Bloomfield, NJ 07003에 위치하고 있다.
금번 집회의 강사는 Planting Christ the King Church of NYC를 담임하고 있는 Paul Woo 목사이다. Planting Christ the King Church of NYC는 우 목사가 직접 전도한 이들로만 구성된 교회이다. 우 목사는 금번 집회에서 "The Gospel - the power for salvation and growth”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우 목사는 시온성교회, 갈보리교회, New Frontier Church 등에서 중, 고등부 전도사 및 EM Pastor로 사역했었다.
금번 집회는 찬양, 말씀, 그룹 디스커션 및 설날맞이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찬양은 시온성교회 유스 그룹 Timothy Kim 전도사가 인도하는 GTG 찬양팀이 맡고, 그룹 디스커션은 럿커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NYU 심리학 석사과정에 있는 Sharon Kal (갈혜인)이 맡아 진행한다.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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