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 목사)은 13일(월) 오후 7시에 2023학년도 봄학기 개강 예배를 드렸다.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진행된 개강 예배에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교직원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한국에 있는 JWM(Jesus World Mission) 산하의 WSA(World Seminary Association)가 우리 학교를 대표 신학교로 선정하고, 저를 WSA의 대표로 추대했다. WSA 관계자들이 올 6월에 본교를 방문하여 선교 지역 학교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실무협의를 위해 10여 명의 목사님들이 본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학교는 WCC(세계교회협의회)와 WEA(세계복음주의연맹)를 인정하지 않는다. 천주교를 구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우리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비젼은 WSA(세계신학교협의회)와 병행해서, 예수님이 분부하신 지상 사명인 선교지 현지 목회자 교육 및 현지에서 인터넷 신학교를 세우는 것이 단기적인 신학교 비젼"이라는 내용의 교시를 했다.
JWM(Jesus Morld Mission, 예수세계선교회) : 합동측 목사를 중심으로 12개 지역 60여 나라에 복음 및 신학교 위주로 선교하는 단체임.
개강 예배는 양경욱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찬송 '주 없이 살 수 없네', 조영길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특송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설교, 봉헌, 이민철 목사의 봉헌 기도, 강유남 총장의 교시, 교학처장 임명장 수여,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 명예 선교사 파송 증서 증정, 교과 안내,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윤성태 목사의 축도, 황용석 목사의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27절을 본문으로 '언약과 복음서의 핵심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글로벌총신, 선교대학원 강유남 총장은 이민철 교수를 교학처장에 임명했다.
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 강유남 총장은 박인갑 목사를 명예교수로 임명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노회장 양경욱 목사는 박인갑 목사에게 명예 선교사 파송 증서를 증정했다.
박인갑 목사는 하이티와 도미니카에 신학교를 세워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꿈을 꾸어 왔었다. 수 년 전부터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해 왔다. 병원에서 퇴원하여 자택에 머물며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길 기도하고 있다. 명예 교수 임명장과 명예 선교사 파송 증서는 외부 출입을 할 수 없는 남편을 대신하여 박인갑 목사의 부인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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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