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 당회 서기 김환창 장로, 황용석 담임목사, 강그레이스 목사
앞줄 왼쪽부터 김인식 권사, 예장순 권사, 박옥화 전도사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가 설립 22주년을 맞았다. 설립 22주년을 맞은 주예수사랑교회는 4월 24일 주일 예배를 설립 22주년 기념 예배로 드리고, 4명의 교우들에게 전도상을, 2명의 교우들에게 모범상을 시상했다.
전도상 수상자는 예장순 권사, 김인식 권사, 박정숙 권사, 박옥화 전도사 등 4명, 모범상 수상자는 김영자 권사, 임연숙 전도사 등 2명이다.
뒷줄 왼쪽부터 당회 서기 김환창 장로, 황용석 담임목사, 강그레이스 목사
앞줄 왼쪽부터 김영자 권사, 임연숙 전도사
예배는 황용석 담임목사가 인도했다.
이건화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입례 찬양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기원, 사도 신경, 찬송 '나의 생명 되신 주', 기도, Yes Lord Christian Band의 특주, 시온 찬양대의 찬양, 인도자의 광고, 전도상 시상, 모범상 시상, 설교, 강 그레이스 목사의 봉헌 기도, 황용석 목사의 특별 간증, 찬양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황용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상기 장로는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으로 설립된 주예수사랑교회가 천국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강그레이스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 안에 우리"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그레이스 목사는 "1부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간증을 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지난 22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은혜를 간증하라셨다.
지난 22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수 많은 은혜들을 주셨다. 교회를 설립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도저히 교회 건물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 상황이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강유남 원로목사님에게 교회 건물을 구입하길 원하는 마음을 주셨다. 많은 기적같은 은혜들을 주셔서 지금 우리가 예배 드리고 있는 이 건물을 구입하게 하셨다.
교회 건물을 구입하기 전에 미국 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렸었는데, 교회가 주택가 한 가운데 있었다. 새벽 기도회 시간에 큰소리로 기도를 할 때마다, 저녁 예배 시간에 찬양 소리가 크게 날 때마다, 주민들로부터 불평을 들어야 했었다. 상업 지역에는 교회가 들어설 수 없도록 되어 있었던 리지필드 지역의 조닝 규정이, 우리 교회가 이 건물을 구입했을 때 바뀌어, 상업 지역에도 교회가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다. 새벽에도, 저녁에도, 주일에도 교회 주위의 모든 곳들이 문을 닫는다. 모든 업소들이 새벽이나 야간, 주일에 자기들의 주차 시설을 이용하라고 한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
원로목사님께서 심장 질환을 앓고 계신다. 몇 차례 쓰러지셨다. 그 때마다 교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했다. 여러 차례 위험한 고비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셨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 전까지, 뉴저지 베다니교회를 비롯하여 펜실배니아 지역의 여러 교회들을 섬겼지만, 우리 교회 성도님들 만큼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기고 눈물로 기도하는 교인들을 보지 못했다. 어려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교회가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지난 22년을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 지금껏 그래 온 것처럼, 우리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봉사하고 전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여,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받고, 우리 주님께서 '내가 저를 안다'고 시인해 주시는 신실한 주의 백성들이 되자"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주예수사랑교회는 1155 Hendricks Causeway, Ridgefield, NJ 07657에 위치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6시 40분(1부)과 오전 10시 30분(2부)에 드린다. 수요 기도회와 금요 기도회는 오후 7시 30분에, 새벽 기도회는 오전 6시(월-토)에 갖는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941-5555, 201-982-252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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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