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사모미션쾨이어(단장 하사무엘 목사, 지휘 전항 목사)가 창단됐다.
백합사모미션콰이어는 8월 6일(주일) 오후 5시에 갈보리순복음교회(담임 백형두 목사)에서 목회자와 성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뉴저지교협 부회장 김동권 목사가 인도했다.
전상훈 안수집사(갈보리순복음교회)가 인도한 다함께 찬양을, 단장 하사무엘 목사의 인사말, 백형두 목사의 기도, 백합사모미션콰이이어의 첫 번째 스테이지 - 지금하세요, 기쁨으로 주께 드리세, 귀향 - 성경 봉독, 설교, 줄리아드 음대 교수 박수경 집사(뉴저지 승리하는교회)의 헌금 특송, 오종민 목사(뉴저지우리교회)의 봉헌 기도, 전 뉴욕은퇴목사회 회장 김종원 사관의 축사, 백합사모미션콰이어의 두 번째 스테이지 - 섬기기를 다하여라, 축하하옵나니, 꼭 알아야 하지요 - 총무 김정원 사모(뉴저지사모회장)의 광고,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으로서 백합사모미션콰이어의 단장을 맡은 하사무엘 목사는 "단원들 대부분이 은퇴 목사들의 부인들이고, 음악적인 전문가들은 한 분도 안 계신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임을 감당하신 분들이 사모님들이시다. 목사님들이 마음이 아파할 때, 그 모습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분들이 사모님들이시다. 단원들 중에는 사랑하는 남편 목사님들을 하나님 곁에 먼저 보내신 분들이 많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찬양이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단련된 사모들이 모여 이 선교합창단을 만들게 되었다. 세계 어느 곳이든지 우리의 찬양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달려 가겠다는 각오로 모였다.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우리가 먼저 금년 10월에 한국에 나가 교회들을 순례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계획이다. 우리 찬양단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뉴저지목사회장 홍인석 목사는 사도행전 16장 25-26절을 본문으로 '능력의 찬양이 흐르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합사모미션콰이어는 김정원 사모, 김현예 사모, 하명자 사모, 김영혜 사모, 신혜숙 사모, 유연욱 사모, 이순임 사모, 이하람 사모(이상 소프라노), 이강자 사모, 김신길 사모, 전상희 자매(이상 앨토)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장은 하사무엘 목사, 지휘는 전항 목사가 맡고 있다.
[관련 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84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QwDnLKKikSXipGL57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10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