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총회장 홍성표 목사) 미동부노회(노회장 김상웅 목사)는 9월 16일(토) 오후 2시에 주예수사랑교회(공동 담임 황용석 목사, 강그레이스 목사)에서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했다.
지난 8월 22일(화)에 총회 고시부(동부 고시부장 강유남 목사)에서 주관하여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시행된 2023년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김주연, 유숙명, 유정신, 이강안, 정금희 등 5명에게 강도사 인허증을 수여했다.
이들 5명 중, 타교단에서 이미 목사 안수를 받은 유숙명 목사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강도사 인허증을 수여 받은 후 곧바로 목사 고시 면접 시험을 치렀다. 총회 고시부장 강유남 목사, 전 노회장 양경욱 목사, 노회장 김상웅 목사, 부노회장 황용석 목사, 노회 서기 최요한 목사 등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했다. 2시간 이상 계속된 면접 시험에 합격한 김주연, 유정신, 이강안, 정금희 등 4명의 강도사는 오는 10월 10일(화) 오후 4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거행될 안수식을 거쳐 목사로 임직하게 된다.
가을에 시행되는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사람은 다음 해 봄(4월)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고, 가을 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 다만,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키로 한 후 처음으로 시행된 강도사 고시라는 점을 고려하여, 금년에 한하여 가을 노회에서 바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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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