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목사가 내일(12월 31일) 뉴저지장로교회를 완전히 떠난다.
뉴저지장로교회는 2023년 12월 31일 자 주보에 김도완 담임목사, 노근래 목사(장년부), 조희창 목사(교육부 총괄, 오클랜드 유초등부), 이애자 전도사(교구 담당), 박희숙 권사(재정 간사), 이혜경 집사(오클랜드 예배 / 수요 기도회 건반), 배찬양 집사(오클랜드 건반) 등이 2023년 12월 31일 자로 사임한다고 공고했다. 이애자 전도사는 협력 / 심방 사역자로 계속 사역하게 된다.
뉴저지징로교회는 노재균 목사를 수석 목사로 임명했다.
김도완 목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안식년을 갖지 않고, 2023년 12월 31일 자로 완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뉴저지장로교회는 2024년 1월부터 김도완 목사에게 안식년 기간 동안의 사례비를 매달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도완 목사가 2023년 12월 31일 자로 완전 사임하게 됨에 따라 1년 동안의 안식년 기간 사례비를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식년 기간 동안의 사례비 일시불 지급 건은 제직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도완 목사가 사임하게 됨에 따라 뉴저지장로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노회장 정철 목사)는 뉴저지장로교회에 임시 당회장을 파송하게 된다.
한편, 김도완 목사를 따르는 뉴저지장로교회의 일부 성도들은 뉴저지장로교회 팰팍 성전으로부터 불과 1.3 마일 정도(자동차로 5~6분 소요) 떨어진 곳에 교회를 개척하여 2024년 1월 1일 오전 11시에 김도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년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5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