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9월 7일(목) 오후 1시에 뉴저지영광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 교육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정영호 목사의 제안에 따라 회장 하사무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을 유임시켰다.
다만, 정기 총회 개최 전에, 회장 하사무엘 목사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향후 2년 정도의 기간 동안은 은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전해온 부회장 이은수 목사는 유임시키지 않았다.
정기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부회장 선출을 임원회에 위임했고, 정기 총회 후에 개최된 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장석진 목사를 선출했다.
앞으로 1년 동안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하사무엘 목사, 부회장 장석진 목사, 총무 조영길 목사, 서기 김선량 목사, 기록서기 진박민 목사, 회계 하명자 사모, 기록회계 김정자 사모
예배봉사부 : 정순금 사모, 선교교육부 : 양수정 사모, 친교경조부 : 김영혜 사모, 권찬옥 사모
의료구제부 : 정창수 목사, 진연화 사모,
찬양대 대장 : 김유명 목사, 지휘 : 전항 목사, 반주 : 이애실 사모
감사 : 주진경 목사, 정창수 목사
정기 총회는 회장 하사무엘 목사의 개회 기도, 서기 김선량 목사의 회원 점명, 회칙 수정, 전 회의록 낭독, 임원 선출, 각부 보고, 신안건 토의, 회장 하사무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회원 42명 중 27명이 정기 총회에 참석했다. 무더운 날씨 탓이었는지 여느 달에 비하여 참석자 수가 적었다.
회칙 제3장 제6조 1항 "회장 1인 : 본회 등록 후 10개월 이상이 된 목사로서 본회를 대표한다."를 "회장 1인 : 본회 등록 후 1년 이상된 목사로서 본회를 대표한다'"로 개정했다.
당연히 개정해야 할 조항이었다. 부회장이 될 수 있는 자는 "등록 후 1년 이상된 자"로, 회장이 될 수 있는 자는 "등록 후 10개월 이상된 자"로 규정한 개정 전의 규정은 부회장 후보의 자격 조건을 회장 후보의 자격 조건보다 더 엄격하게 규정한 사리에 맞지 않는 조항이었다.
디모데목회훈련원(원장 이용걸 목사) 초청 전도 훈련 및 선물 증정, 뉴저지목사회 후원 캔군 여행을 비롯한 여러 행사에 대한 보고와 전 회기 이월금 $ 1,200.00을 포함한 총수입 $ 13,007.00, 총지출 $ 9,623.00, 잔액 $ 3,384.00의 회계 보고가 있었다.
여성 회원들이 수술을 받거나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에, 좀 더 편안한 문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연화 사모가 정창수 목사와 함께 의료구제부에서 봉사하기로 했다.
권영만 목사, 권찬옥 사모, 곽영철 목사, 곽충자 사모, 용환기 목사, 유영애 사모, 정영호 목사, 정로렌 사모, 강세웅 목사, 강명순 사모 등 10명이 지난 회기에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기 총회에 앞서 오전 11시에 드린 예배는 총무 조영길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정창수 목사의 기도, 찬송 '진실하신 성령', 성경 봉독, 은목회 찬양대의 찬양, 설교, 헌금, 헌금 기도, 광고, 찬송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하사무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로마서 8장 28-30절을 본문으로 '저 천성을 향하여'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한 독감에 걸려 말을 하기에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하사무엘 목사는 힘있게 말씀을 증거했다.
하사무엘 목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 날들이 멀지 않았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떠할까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잘못 살아왔을지라도,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살자! 목사답게, 어른답게 살자!"고 설교했다.
9월 중에 생일을 맞는 권찬옥 사모(17일)와 김규복 사모(25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량 목사가 생일을 맞는 두 사람과 애찬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 날의 애찬은 권영만 목사와 권찬옥 사모 가정에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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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