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회장 하사무엘 목사, 이하 은목회)는 5월 정기 모임을 4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영광장로교회 교육관에서 가졌다.
예배는 정창수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장석진 목사의 기도, 찬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성경 봉독, 은목회 찬양대의 찬양, 설교, 봉헌, 봉헌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의 광고, 찬송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양춘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춘길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디모데후서 4장 17-18절을 본문으로 '내 곁에 계신 주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는 "사도 바울은 외로운 상황속에서도 두려워 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떠난다. 상황도 변한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시는 분은 주님 뿐이시다. 연세가 많아지면서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질 것이다. 그럴 때,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주님을 굳건하게 의지하시는 은목회 회원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예배 후에, 5월에 생일을 맞는 권영만 목사와 이애실 사모, 5월에 결혼 기념일을 맞은(는) 용환기 목사와 용영애 사모 부부, 김천 목사와 김규복 사모 부부를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필그림선교교회가 은목회 5월 정기 모임을 섬겼다. 필그림선교교회는 단순히 점심 식사만 준비한 것이 아니라 부교역자 1명, 장로 1명, 다수의 여성도들이 모임 장소에까지 와서 배식을 하는 등 연로하여 몸이 불편한 은목회원들을 정성껏 섬겼다.
은목회 6월 정기 모임은 8일(목)에 갖는다. 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973-342-6358 또는 201-364-80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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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