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1회 말씀 치유 성회'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1회 말씀 치유 성회'

복음뉴스 0 2023.03.04 09:43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이종해 장로)는 2월 25일(토) 오후 7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제1회 말씀 치유 성회'를 개최했다. 뉴저지교협과 뉴저지목사회가 후원한 금번 집회의 강사는 이정환 목사였다.


집회는 1부 예배와 2부 치유 기도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회장 이종해 장로가 인도했다. 


김진수 장로와 성미경 권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찬송 '주여 나의 병든 몸을',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의 기도, 수석부회장 강영안 장로의 성경 봉독과 강사 소개, 뉴저지선교합창단의 특송 '나 무엇하든지 주께 영광 돌리자', 설교, 부회장 김거영 장로의 봉헌 기도, 뉴저지사모합창단의 봉헌 특송 '주의 사랑 안에서', 총무 유승화 장로의 광고, 뉴저지목사회장 홍인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 이정환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18-25절을 본문으로 '십자가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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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강사 이정환 목사가 인도한 치유 기도 순서가 진행되었다.


뉴저지장로연합회가 '말씀 치유 성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접한 목회자들 중에는 "신유집회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신유는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이지 사람이 임의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치유기도라는 말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것이지 치유라는 말이 붙을 이유가 없다. 다분히 목회자를 우상화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만드는 조작된 word play 일 뿐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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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치유의 역사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 치유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이다. 인간들(속칭 치유 사역자들)이 정한 '치유' 집회 시간에 나타나는, 인간들이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집회의 명칭 앞에 "제1회" 라는 표현을 썼다.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말씀치유성회'를 계속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치유' 집회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관련 동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6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KfqAFVUmJCrZWXpT7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40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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