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은 노인들의 선교 열정 - 가나안하늘문교회 선교팀의 도미니카 사역

나이를 잊은 노인들의 선교 열정 - 가나안하늘문교회 선교팀의 도미니카 사역

복음뉴스 0 06.18 08:34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김종국 목사)는 6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티아고에서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전도 집회를 개최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가 해외에서 가진 첫 전도 집회였다.


뉴저지한인목사회의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전도 집회에 가나안하늘문교회(담임 홍인석 목사) 선교팀이 동행했다. 진사라 사모(진박민 목사의 부인) 등 9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의 사역은 18개의 체크인 가방, 8개의 캐리온 가방을 아무 일 없이 무사히 통과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진사라 사모는 "5년전 멕시코 선교 때 외워서 선교했지만 파워풀한 복음이 전달되는 기쁨을 맛보고 아이티 선교를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고 코로나로 비행기표값 500불씩을 날리는 쓴맛을 안고 지냈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2개국 언어를 81세에 5년간 간직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익히 잘 아는 사실이다. 도미니카공화국에 갔지만 아이티 언어로 3회, 스페니쉬 언어로 3회를 할머니로 하여금 선포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준비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다."고 70이 훨씬 넘은 성도들을 쓰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진사라 사모는 "어린이 교회 사역이 이번 선교의 발단이었다. 예배당이 없는 공터에 어린이 전도를 하고 있던 안드레스 목사님의 사역에 힘을 실어주고자 실비로 건축을 후원한 믿음의 터 위에 미국교회 선교팀이 완벽하게 지어주겠다고 시작된 공사도 아이들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선물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는 썬그라스 등을 로고를 인쇄한 백에 넣어 주는 기쁨, 받는 기쁨이 있었다.  비록 완공 안된 예배당 건너편 건물을 빌려 진행된 사역이었지만, 전체 찬양 및 복음 선포 후 5그룹의 분반 공부가 아주 좋았다. 서툴지만 복음으로 개인 접촉을 했기 때문이었다.


두번 째 주력한 것은 교회 안에 전도 대상자를 모아놓고 4 스테이션을 마련하여 액티비티를 통해 개인 접촉 및 복음을 전한 것이다. 화요일(11일)엔 스패니쉬 교회에서, 목요일(13일)엔 헤이션 교회에서 찬양, 애벌레와 나비를 사용하여 81세 권사님의 복음 선포 후 그룹 활동을 했다. 아이티 교회에서는 점심값을 제공하고 현지인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족애도 느낄 수 있었다. 형편 없던 예배당을 보수해 준 끈끈한 사랑을 피차 느낄 수 있었다."고 알려왔다.


4 스테이션은 애벌레 만들기, 나비 목걸이 만들기, 얼굴 맛사지, 네일 등으로 진행되었다.


선교팀은 10일에는 아이티인들을 잡아 가둔 감옥에서 물 사역 현장 답사, 봉사 활동을 하고, 11일(화)에는 나비학교 개교식에 가서 선교팀이 자체 개발한 애벌레가 나비되는 전도법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12일(수)에는 클리닉 사역 현장에서 크레올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후, 개인 전도 활동을 하고 구디백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했다.


13일(목)과 14일(금)에는 뉴저지한인목사회가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진행한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지역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U2Py2UUFUm8dNEw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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