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총신 강유남 총장 특강 둘째 날 '천국의 열쇠 II'

글로벌총신 강유남 총장 특강 둘째 날 '천국의 열쇠 II'

복음뉴스 0 2023.02.07 22:40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 목사)은 2월 6일(월)과 7일(화) 이틀 동안 개강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총장 강유남 목사는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천국의 열쇠' 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다음은 특강 둘째 날의 교재를 요약한 내용이다.


하나님의 경륜이란 하나님께서 영원 전 곧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반드시 이루실 영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의미한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어 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자녀가 교회다.


하나님의 경륜의 궁극적인 결과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만 하나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해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창조하시고, 모든 것이 예수 안에서 유지되도록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예수의 영으로 통일되어 곧 교회 되어 살 때, 하나님의 모든 영광이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영광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산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각종 지혜로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모든 지식과 지혜의 보화가 담겨 있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하나 되어 살면,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과 지혜가 우리 것이 된다.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것은 우리를 성령의 전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실 때,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 된다. 그러기에 인간은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전에는 참된 행복이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소유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만족이 없다. 내 안에 오신 천국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때에만, 행복과 만족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성도들의 모임인 거룩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셨다.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인 것처럼 가정의 머리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가 되어 경건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왕이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보좌에서 만국을 통치하며, 동시에 천국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전하며,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자이다.


이 세상의 삶은 하나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하다. 실제로 우리가 경영해야 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기업은 하늘 나라에 준비되어 있다. 하늘 나라는 평안과 안식과 기쁨을 누리는 영원한 나라이다.


하나님의 지혜로 교회가 된 우리가 하늘에서 우리의 백성들인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다. 따라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왕의 도를 배우는 훈련장이요, 하나의 그림자요, 연습장이다. 하늘 나라에 가서 경영해야 할 영원한 기업을 갈망하면서 소망 중에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


하늘에서 주님이 교회로 말미암아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결국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늘에서 교회를 통해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통치자와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로, 사랑으로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왕이 되어서, 교회를 통해서 정사와 권세들을 통치하신다.


교회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산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살지 아니하면, 교회가 아니다. 몸은 머리가 주는 생각과 마음으로 산다. 주님은 '내가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다. 몸은 머리가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고 산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 나를 따른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른다.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면, 주님의 몸이 아니다. 성령으로 거듭 태어난 자는 예수 생명, 머리하고 생명이 몸하고는 생명이 같으니까 반드시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게 되어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주님의 양이 아니다. 교회가 아니다. 자기 의로 사는 것이지, 주님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런 사람이 종교인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할 경우를 생각하고, 창세 전 구원 계획을 수립했다.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이다. 만일의 경우 마귀의 말에 순종해서 마귀의 종이 됐을 때, 우리들을 마귀로부터 구원해서, 다시 생명을 우리들에게 주어서 자녀로 낳으실, 그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이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2월 13일(월) 오후 7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개강 예배를 드린다. 입학 및 편입에 관한 문의는 551-655-4224 또는 201-941-5555로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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