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3편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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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3편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07.26 18:08

제목 : 형제의 연합

본문 : 시편 133:1-3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에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영생이로다


시편 133편은 다윗의 시로  블레셋에 빼앗겼다 돌아온 언약괘가 아비나답의 집에 칠십년을 머물다 예루살렘 성에 모셔올린 후에 지은 시 입니다.


언약괘를 예루살렘 성에 모신후 다윗은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하나로 연합하여 통일 이스라엘을 강한 나라로 만들어 가는데 쓰임을 받았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교회 공동체가 연합하고 성령안에서 하나되어 귀한 기름을 나눔과 같이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는 것 입니다.


아론의 대제사장 임명식에 아론의 머리에 부은 보배로운 기름이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 공동체에속한 모든 성도들에게 동일한 축복으로 내려주시는 것 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2장에서 말합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인 것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새로움 교회에 부어 주신 귀한 축복의 기름이 몸의 각 지체인 온 성도들에게 골고루  적셔 주실 것 입니다.


헐몬산의 이슬이 시온 산들에 내림;    

헐몬산은 이스라엘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지금은  시리아 땅에 있는 높이가 9,100 피트의 산으로 백두산보다 200 피트 더 높습니다. 가을, 겨울과 봄까지 흰 눈이 덮이고 스키장도 개장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이 녹은 물은 가이사랴 빌립보를 지나 갈릴리 호수로 흘러듭니다. 


이스라엘의 농사는 일단 비가 많이 내려야 풍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비의 양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내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즉 ‘이른 비’가 촉촉히 내려야 여름 내내 바짝 말라 쇠처럼 딱딱하게 된 땅이 부드러워져 고랑을 파고 씨를 뿌릴 수 있게 됩니다. 또 차가운 ‘늦은 비’가 제 때 내려야 곡식들이 알차게 영글어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슬은 땅을 부드럽게 적십니다. 여름철에는 주로 과일 농사를 짓는데, 비록 비가 내리지 않아도 멀리 만년설로 덮여 있는 헬몬산에서 새벽마다 내리는 이슬을 과일나무들이 흡수하여 당도가 높은 과일들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에서 제일 높은 산 헐몬 으로부터 불어오는 북풍은 헐몬산의  높은 꼭대기에 있는 눈이 증발하여 올라갔다가 남쪽으로 내려와 이스라엘의 각 지역에  이슬을 내려줍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이슬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슬이 없으면 곡초(穀草)가  살지 못합니다.   그 이슬이 높은   헐몬산에서 부터 내려 퍼지는 것처럼, 진정한 사랑은 위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 입니다.   


아론의 머리에 부어진 귀한 기름이 아래로 흘러내림 같이 헐몬산의  수분을 머금은 찬 공기가 이스라엘의 낮은 지역으로 불어내릴 때 더운 공기와 만나 이슬이 내리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교회에 부어주시는 귀한 축복이 공동체 안의 형제 자매 모두에게 동일한 축복으로 내리게 됩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헐몬에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에  영생의 복이 내려주시기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는 뜻입니다. 사랑으로 성도들이 연합한  이곳에 우리 하나님의 영생의 복과 사업의 복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 속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골고루 전해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들도 형제 자매가 연합하여 서로 돕고 협조하여 영과 육이 모두 강건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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