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잠언 26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7.09 19:30

잠언 26:1-28 말씀 묵상

제목: 미련한 자, 게으른자, 거짓된 자

찬송: 331장 영광을 받으실 만유의 주여 


1. 강팍하여서 화개하지 않는 미련한 자는 고상한 일을 맡아도 교만하고 어두워져서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악인이 때로는 임금에게 사랑을 받으며 백성에게 갈채와 환호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1). 


2. 까닭없이 저주를 받는 자는 날아가는 새가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듯이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2). 


3. 길들이지 않은 말을 길들이려면 채찍이 필요하고, 노새에게는 길을 벗어나려고 할 때 그것을 제지하고 방향을 지시해 줄 재갈이 필요하듯 악인에게는 채찍과 재갈을 물려야 하며, 미련한 자는 엄하게 꾸짖고, 더 이상 범죄하지 않도록 억제해야 합니다(3). 


4. 하나님을 모르는 미련한 자는 어리석기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깁니다(4-9). 


5. 악인이 권세를 잡게 되면, 자기 밑에 있는 모든 사람을 근심하게 하며 괴롭게 합니다(10). 


6. 미련한 자는 죄를 깨닫기만 하고 회심하지 않아 죄악으로 다시 되돌아가며 죄악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이었는가를 잊어 버립니다(11). 


7. 미련한 자는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며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여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고 독선적이며 비판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12). 


8. 게으른 자는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난관과 위험이 있을 때 미리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상상을 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습니다(13). 


9. 일하기를 두려워하는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않고 문짝이 돌쩌귀에 달려 있듯 일을 진척시키려고 하지 않을 뿐 알니라 조금 힘을 써보다가는 주저앉고 맙니다(14-15). 


10. 게으른 자는 자신이 충분히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16). 


11. 어리석은 자는 남의 일로 분주하며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조성하여 괴로움을 자초합니다(17). 


12. 전혀 거리낌없이 이웃을 예사로 속이는 자들은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과 같습니다(18-19). 


13. 교묘한 말로 남을 헐뜯고 비밀을 누설하며 남의 말과 행동을 그릇 판단하는 자들과는 멀리해야 합니다(20-22). 하나님께서는 말장이를 싫어하십니다. 


14. 악한 말과 악의는 토기 조각위에 입힌 은처럼 서로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토기가 깨져서 그 위에 입힌 은이 떨어져 나가면 쓰레기통에 버리게 됩니다(23). 외모는 고상한 것 같지만 살상은 가짜요 비천한 토기 같아서 가치 없는 사람입니다. 


15. 이웃에게 감정을 가지고 이웃을 해치려고 꾀하면서 입술로 좋은 말을 한다고 해서 악인을 신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24-26). 아첨하고 외식하는 자들은 듣기 좋아하는 말은 하지 만실상은 상대를 미워하며 사랑하지 않습니다. 


16. 우정을 가장해서 자신의 저의를 숨기면서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하는 자들은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빠질 것이며 자기가 굴리던 돌에 치이게 될 것입니다(27). 


17.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망하게 됩니다(28). 미움의 감정을 감추고 외식으로 친절을 나타낸다 하더라도 그들의 죄악은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미련한 자의 길에서 떠나게 허시고, 게으르지 않고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거짓된 자의 유혹의 길에서 벗어나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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