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1-14

형제, 자매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며 어려울 때 도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서로 돕고 살았습니다. 친척들이 와서 필요한 것을 가져가고 가져다 주며 서로를 돌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형제자매가 돈 때문에 왕래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믿는 우리라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사랑하지는 못해도 단절하지는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  에돔은 유다가 멸망할 때 도울려고 생각도 안하고 도리어 방해를 하며 재물을 탈 취하였습니다(13절). 고난을 당한 유다에게 악한 행동을 한 것을 하나님은 잊지않고 기억하고 계십니다. 주님, 사람들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구경꾼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함께 있어주며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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