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 장 예수님은 질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나?

제 14 장 예수님은 질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나?

유재도 목사 0 2023.11.14 16:54

14 장 예수님은 질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나?

          How did Jesus use question in his teaching?


(다음의 글은 로이 주크의 저서, [예수님의 티칭 스타일]의 제 14장을 요약하고, 정리하고, 추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7:17-18)

 

교육에 있어서 질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습 과정에서 질문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가?

모든 연령층의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시킬 수 있다.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강하게 불러 일으킨다.

어떤 문제에 관해 더욱 명쾌하게 생각하도록 한다.

수업을 할 때에 학생들의 토론을 자극한다.

질문을 통하여 교사들은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게 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질문들은 학생들의 잘못된 개념을 교정하게 한다.

질문들이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분명히 부각시켜 준다.

어떤 증거나 논증을 확실하게 제시해준다.

학생들로 하여금 배운 것을 실천하도록 해준다.

 

교실에서 사용되는 교사들의 질문들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60% 질문 단순히 사실을 기억하도록 요구한다.

20% 질문 학생들의 사고(think)를 요구한다.

20% 질문 학습 절차상 형식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교사들의 질문 방식이 학생들의 사고 발달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질문은 교사가 가르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질문을 만드는 자’(question maker) 이다.

유능한 교사들은 질문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신약성경을 살펴보면 예수님은 훌륭한 질문자이셨다.

(Jesus was a magnificent question maker.)

예수님은 상황에 따라 적합한 종류의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아셨다. 예수님은 상호교류적인 질문, 즉 질의 - 응답 방법을 자주 사용하셨다.

예수님은 항상 명쾌하고, 직접적이며, 목적있는 질문들을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흥미롭고, 생동력이 있으며, 영혼을 일깨워 주는 것이 되었다. 예수님의 질문을 접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의를 집중할 수 있었다.

 

예수님은 얼마나 많은 질문들을 하셨는가?

예수님이 하신 질문의 숫자에 관한 것은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다.

책의 저자인 로이 주크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은 225개의 각기 다른 질문들을 하셨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질문의 총숫자는 304개가 된다.

(마태 - 90, 마가 - 61, 누가 96, 요한 51, 304)

 

예수님은 어떤 이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하셨는가?

탁월한 교사였던 예수님은 놀랄 만큼 많은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64개의 다른 질문들을 하셨다.

예수님은 32명의 개인이나 소규모 무리들에게 62개의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50개의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그에게 찾아온 무리들을 향하여 49개의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어떤 종류의 질문들을 하셨는가?

예수님의 질문은 매우 힘있는 교수 도구였다.(teaching tools)

학자들마다 예수님의 질문을 다르게 분류한다.

로이 주크는 15가지 목적으로 예수님의 질문들을 분류해 놓았다.

내용을 요구하거나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5:9)

대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질문하였다. (24:17)

사실과 반대되는 것들을 지적하기 위해 (7:9-10)

동의를 얻기 위해 (12:11)

믿음의 표현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 (11:25-26)

의견 혹은 욕구의 표현을 일깨워주기 위해 (16:13)

믿음 혹은 영적인 헌신을 입증하거나 확인하기 위해 (21:15-17)

생각이나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16:13)

비판하는 자들의 잘못된 점들을 설득하기 위해 (12:27)

잘못을 깨우쳐 주기 위해 (8:25)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5:39)

동기를 모색하기 위해 (22:18)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위해 (23:23)

요점을 제시하기 위해 (24:2)

진리를 적용하도록 도전하기 위해 질문하였다. (10:36)

 

내용을 요구하거나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질문하셨다.

예수님께서 내용을 물으셨을 때는 그것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의 질문은 듣는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5:9)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께 손을 댔을 때 예수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5:30) 고 물으셨다.

또한 사천 명을 먹이실 때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8:5) 라고 질문을 하셨다.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8:17)

다윗이 자기와 함께 한 자들과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12:3)

 

대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수 차례에 걸쳐 질문을 통하여 대화를 시작하고 접촉점을 찾는 기회로 삼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24:17)

부활 후에 고기를 낚고 있던 열한 제자에게 물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21:5)

전에 세례 요한을 따랐던 두 명의 제자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1:38) 라고 물으셨다.

 

사실과 반대되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 질문하셨다.

질문을 통해 듣는 이들이 사실이 아닌 것에 경각심을 갖고 진리를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다.

질문은 서술식으로 말하는 것보다 훨씬 힘있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질문은 상대방이 대답할 말을 생각하게끔 만든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7:9-10)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입은 사람이냐?...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11:7-9) 예수님은 그런 질문을 통해서 듣는 자들이 세례 요한에 관해 덧붙이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게 만드셨던 것이다.

 

동의를 구하기 위해 질문하셨다.

예수님은 자주 질문을 통해 듣는 자들이 보편적으로 알려지거나 경험할 수 있는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인도하셨다.

사람들은 주님의 질문에 지적인 동의를 함으로써 그 뒤에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에 쉽게 동의할 수 있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12:11)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18:12)

 

믿음의 표현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다섯 차례에 걸쳐 믿음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사용하셨다.

두 명의 소경에게 : “내가 능히 이 일을 할줄 믿느냐?” (9:28)

열두 제자에게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5)

고쳐주신 두 명의 맹인에게 : “네가 인자를 믿느냐?” (9:35)

베다니에 사는 마르다에게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빌립에게 :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14:10)

 

의견 혹은 표현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질문 하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그들의 반응을 기대하시며 다음과 같이 질문하셨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13:51)

예수님은 질문을 던져서 제자들이 반응하게끔 격려하셨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3-15)

 

믿음 혹은 영적인 헌신을 입증하거나 확인하기 위해

그들이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21:1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5)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 6:66-67)

 

생각이나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To promote thinking or reflection)

예수님은 보통 상대방이 구두로 대답할 것을 목적으로 질문하셨지만, 간혹 정신적 사고나 생각을 부추기기 위해 수사학적 질문을 하시기도 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16:26)

예수님의 날카로운 질문을 듣고 세상의 허황된 유익과 비교해서 영원한 가치가 있는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이다.

사고를 부추기기 위해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또 다른 질문 방식은 네 생각은 어떠하냐?였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8:12)

 

비판하는 자들의 잘못된 점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질문하셨다.

때때로 예수님은 자신을 대적하는 사람들의 질문이나 비판적인 지적에 대해 서술문 형식으로 대답하셨다. 그러나 그보다 질문 형태로 더 자주 답하셨다.

대적하는 무리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깨닫도록 도전하기 위해서 였다.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12:26-27)

 

잘못을 깨우쳐 주기 위해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던 무리들의 잘못과 부족함을 깨우치기 위해 질문을 사용하셨다.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여 순종하는가 하더라” (8:25)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9:4-5)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26:40)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질문 하셨다.

다양한 예수님의 감정들(=실망, 격노, 경이로움, 놀라움, 고뇌) 이 질문을 통하여서 표출되었다.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5: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7:17)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27:46)

 

동기를 모색하기 위해 질문 하셨다.

예수님의 질문들은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의 마음의 동기를 알기 위한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22:18)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9:33)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17:19)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기 위해 질문 하셨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23:3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15:3)

 

요점을 제시하기 위해 질문을 하셨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24:2)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4:30)

 

진리를 적용하도록 도전하기 위해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학생들의 삶과 관련지어 설명하시는 일에 실패하시지 않았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세부적이고, 개인적이고, 적절했으며, 일반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았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6)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21:40)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 (24:45)

 

4. 예수님의 질문들이 갖고 있는 다른 특징들은?

예수님은 수 차례에 걸쳐 여러 질문들을 한꺼번에 묶어 던지셨고, 그 결과 말씀의 효과와 강조를 극대화 하셨다.

대부분의 질문군들은 두 개의 질문이 짝으로 이루어졌다.

7:3-4, 7:9-10, 9:4-5

어떤 질문군들은 세 개의 질문이 한 묶음으로 이루어졌다.

6:26-28, 17:7-9, 14:9-10

네 개의 질문이 한 묶음으로 되어있는 질문군도 두 개가 있다.

5:46-47, 11:7-8

다섯 개의 질문들로 구성된 질문군은 두 개가 있다.

16:8-11, 8:17-18

 

예수님은 질문 속에서 수많은 주제들을 다루셨다.

이는 예수님의 지식의 방대함과 교수법의 다양함을 다시금 입증하신 것이다.

볼드윈(Harry A. Baldwin) 에 의하면 예수님은 질문들을 통해 86개에 걸친 주제들을 말씀하셨다. (이방인, 야심, 걱정, 평가, 중재, 존재, 화해, 동등함, 비용, 욕망, 헌신, 의심, 사역, , 믿음, 충성, 자유, 우정, 은혜, 감사, 죄 등)

5. 예수님에게서 배울 수 있는 질문 기술들

예수님은 사역하시면서 폭넓은 질문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현대 교사들도 예수님의 본보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에게 던지는 효과적인 질문들은 그들에게 생동력과 흥미와 호기심과 매력과 강한 영향력을 느끼게 한다.

질문하는 일이 생각처럼 수원한 것은 아니다. 일반 상식과는 달리 질문을 사용하는 일은 복잡한 기술을 요구한다.

우리는 아무 질문이나 해서는 안된다. 그 질문들은 합당한 종류의 질문이어야 하고, 또 그 대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되어야 한다.

 

다음의 제안들은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질문 사용법에서 나온 것이다.

도전이 되는 질문들을 하라 대답을 나누는 식의 질문 또는 대답이 단지 추측으로 끝나는 식의 질문을 피하라.

질문들을 명확히 하라 애매모호한 질문들을 피하라.

세부적이고 간결한 질문들을 하라 너무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질문을 피하라.

다양한 질문을 던져라 항상 같은 종류의 질문을 던지지 말라.

수용과 존중의자세로 질문하라 비웃거나 업신여기는 식의 질문은 피하라. 항상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라.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 주려는 마음으로 질문을 던지라.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과 방법들을 고려해 보라 .

그것을 좀 더 발전시켜 줄 수 있겠니?

그것이 무슨 뜻인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겠니?

예를 하나 더 들어 볼 수 있을까?

 

학생들이 서로 자신들의 생각을 주고받도록 격려하라. 예를 들면.

다른 친구들도 여기에 동의해요?

아무개는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그 말에 대해 또 다른 좋은 점이나 문제점들을 찾아 볼 수 있겠니?

이제 몇몇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질문을 잘하는 것이 잘 가르치는 것이다.

(To question well is to teach well.)

 

(함께 생각하여 보세요)

설교를 들을 때에 어떤 수사학적 질문들이 있는지 잘 들어보라.

학생들은 수업 시간(혹은 성경공부 시간에)에 충분히 질문을 하는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어떤 질문들을 하는가?

교사로서 질문들을 충분히 하는가? 어떤 질문들을 하였는지 적어보고 생각하라.

교사로서 당신의 질문들에 대하여 학생들은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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