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국복음선교회(대표 강유남 목사)가 주최하고 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이 주관한 '국제 천국 복음 제자 교육 10월 세미나'가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강유남 목사가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황정옥 목사가 'Foundation of God's Love'라는 주제로, 박태문 목사가 '건강한 신앙 생활의 관계, 초점, 관점,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윤석 목사가 '설교의 이해 - 비유와 상징과 예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유남 목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인간은 1) 사탄의 종이 되어(요일 3:8), 2) 죄의 짐을 지고(롬 5:12), 3) 평생을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가(마 11:28), 결국에는 4) 사망에 이르고, 5) 지옥 심판을 받는다(고후 5:10). 이 다섯 가지의 저주에 묶여 있는 인간은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불행의 문제를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세상 종교이고,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언약을 믿는 것이 기독교 복음이다.
교회가 무엇인가? 주님의 몸이 교회다.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사는 자, 즉 주님이 주신 주님의 마음으로 사는 자가 교회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와 목적은 두 번째 언약,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이유와 목적도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신 것도 두 번째 언약,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성령 안에서 다시 오신 것도 두 번째 언약,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성령으로 거듭 낳아, 우리를 성전 삼고 일하시는 것도 두 번째 언약, 즉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계획을 이루셨고, 십자가 상에서 우리의 구속 계획을 이루셨고, 재창조를 다 이루셨다.
구원의 문제는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가 걸려 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은 확실히 완성된다. 이 땅에서는 내 생각과 마음, 즉 혼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 성령님이 주시는 생명수를 먹고, 나의 속사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서, 재림 때에 영화의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 구원의 완성이다"라고 강의했다.
이윤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신 비유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의 원리를 찾을 수 있다. 첫째, 비유는 진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이로운 점이 있다. 둘째, 비유는 편견을 제거할 수 있다. 추상적인 표현은 적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비유는 적대심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실제적인 교훈을 전달할 수 있다. 셋째, 비유는 진리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감추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넷째, 비유는 단순히 교훈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심오한 신학적 기초를 가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비유를 통해 태초부터 창조 속에 감추어진 사실을 드러내 보여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창조의 사역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C. H. Dodd는 '비유란 간단히 말해서 자연이나 일상생활로부터 이끌어 온 은유나 직유인데, 그 비유의 생생함이나 특이함으로 듣는 자들을 사로잡고 그 비유의 정확한 적용에 대해서는 듣는 자들의 마음에 충분한 의심을 남겨두므로 적극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다'라고 한다"고 강의했다.
국제 천국 복음 제자 교육 11월 세미나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목사, 사모, 전도사,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척교회 사역자를 환영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교재와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전화 번호 : 551-655-4224, 845-499-1921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