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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복음뉴스 0 2023.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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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는 2022년 송구영신예배를 12월 31일(토) 밤 9시에 드렸다.  

 

예배는 안종민 목사가 인도한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한해를 살아오면서 지은 죄들을 자복하고 회개하는 기도를 드린 후에, 말씀을 들었다.

 

오종민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20-21절을 본문으로 '마라나타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종민 목사는 "매년 이 맘 때 쯤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을 갖는다. 그런데 우리가 가져야 할 참된 희망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늘이라도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그 분 앞에 섰을 때 후회하지 않는 믿음을 새해에는 가져야겠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천년 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고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는 자답게 삶 속에서 예수를 전하다 죽어갔다는 것이다.

 

죽음을 앞에 둔 사람에게는 하루하루의 삶의 의미가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삶의 의미와 분명 다를 것이다. 그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를 살고 한 해를 산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죽음을 향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이가 젊을수록 죽음이란 단어는 나에게서 아주 먼 것처럼 착각하며 산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생각지도 않게 찾아오는 것이 죽음이라는 손님이다. 요한계시록은 인류의 끝을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이 그렇게 기대했던 주님 앞에 서고 그 분 뜻대로 산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기쁨을 얻는 날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오래 살고, 순교하지 않은 요한의 눈에 세상의 모든 끝이 보이고 사라질 때 그의 귓가에 들려온 한소리가 있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목숨 바쳐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왔는가? 자신들의 눈으로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주님을 본 후 다시 오실 것이라는 천사의 말에 희망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말씀이 내 귀에 들려질 때만 세상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지치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땅에 다시 오시겠다는 말을 들은 요한의 고백이 무엇이었는가?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과 함께 살았고, 그 분을 통해 말씀을 들었던 요한에게는 주님이 얼마나 그리웠겠는가? 자신의 손으로 예수님을 만져 보았고, 손과 옆구리에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보며 즉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보았던 그였기에 주님의 음성이 얼마나 감격으로 다가왔겠는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를 고백할 수 있는 신앙은?

1) 코람데오 신앙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산 자만이 할 수 있다.

3)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려고 애쓴 자만이 할 수 있다.

4) 심판이 있음을 믿는 자만이 할 수 있다.

5)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친 자만이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믿음 때문에 갈등하고, 좌절 하고, 절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말고 이겨내며 끝까지 신앙의 경주를 마치는 자들이 되자. 주님 만나는 날, 그 한 날을 기대하며 사는 우리가 되자."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는 더욱 더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찬양과 기도를 한 후에, 오종민 목사의 축도로 2022년 송구영신예배를 마쳤다.

 

     [동영상]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642


     [뉴욕일보 기사]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고백할 수 있는 신앙 갖자"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62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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